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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가 잘 닫히지 않는 사람은 왜 가래와 폐 염증이 반복될까?|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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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럼운영자

본문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으면 침·음식물·분비물이 기도로 반복해서 들어가고, 기침할 때 폐 안의 압력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가래 배출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세흡인과 분비물 정체가 반복되면 기도와 폐의 염증이 이어질 수 있으며,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때 나타나는 염증세포·염증성 사이토카인·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



물을 마실 때 자주 사레가 들거나, 식사 후 기침이 심해지고, 목이 아니라 가슴 깊은 곳에서 가래가 끓는 느낌이 계속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래가 기관지나 폐에 걸려 있는 것처럼 잘 빠지지 않고, 찬 바람이나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기침과 가래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뒤 코와 목 증상은 먼저 좋아졌는데 기침과 가래만 몇 주씩 남거나, 감기 때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기관지의 문제와 함께 음식을 삼키거나 기침할 때 성대가 충분히 닫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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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대는 왜 닫혀야 할까?


성대는 목소리를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기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음식이나 물을 삼킬 때는 성대가 닫히면서 침과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기침할 때도 성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먼저 성문을 닫아 폐 안의 압력을 높인 뒤 성문을 빠르게 열면서 강한 공기를 내보내 가래와 분비물을 밖으로 밀어냅니다.


성대마비, 신경 손상, 노화에 따른 성대 위축, 수술 후 변화 등으로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성대 사이에 틈이 남을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구조 이상이나 신경·근육 기능의 문제로 성대 움직임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는 상태를 성문 폐쇄 부전(glottic insufficiency)이라고 합니다.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으면 삼킬 때 기도를 보호하는 기능과 기침으로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성대가 잘 닫히지 않으면 왜 가래와 폐 염증이 반복될까?


첫 번째는 반복적인 흡인입니다.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으면 침이나 음식물, 구강·인두의 분비물이 소량씩 기도로 넘어가는 미세흡인(microaspiration)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사레가 들지 않아도 적은 양의 침과 분비물이 반복해서 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물질들이 기관지와 폐에 들어가면 기도 상피와 폐 조직을 자극하고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두 번째는 가래 배출의 어려움입니다.


강한 기침을 하려면 성문을 닫아 폐 안의 압력을 충분히 높여야 합니다.


성대 사이에 틈이 남으면 압력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기침의 힘이 약해지고, 기관지와 폐 깊은 곳에 있는 가래와 분비물이 남기 쉬워집니다.


흡인은 계속되는데 배출 능력까지 떨어지면 분비물이 기도와 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여기에 찬 공기나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 예민해진 기도를 자극해 기침과 기관지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전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대 폐쇄 불완전

↓

침·음식물·분비물의 반복적인 미세흡인

↓

기도와 폐 조직 자극

↓

가래와 분비물 증가

↓

기침을 통한 배출 감소

↓

호중구·대식세포 등 염증세포 활성

↓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 증가

↓

반복적인 기도·폐 염증


세균이 포함된 침이나 구강·인두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폐에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대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사람은 흡인을 줄이는 것과 함께 가래와 분비물의 배출, 반복되는 기도와 폐의 염증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헤스페리딘은 반복적인 폐 염증에 어떻게 작용할까?


헤스페리딘은 급성 폐 염증 동물모델에서 연구됐습니다.


헤스페리딘을 투여한 결과 종양괴사인자 알파(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α), 인터루킨-1베타(interleukin-1 beta, IL-1β), 인터루킨-6(interleukin-6, IL-6)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감소했습니다.[1]


폐로 유입되는 염증세포와 산화질소 생성도 감소했으며, 폐부종과 폐 조직의 염증도 완화됐습니다.[1]


헤스페리딘은 폐 염증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염증세포 유입, 폐부종과 폐 조직 염증에 작용합니다.[1]





5. 퀘르세틴은 흡인 이후의 폐손상에 어떻게 작용할까?


퀘르세틴은 흡인으로 발생한 폐손상을 직접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연구됐습니다.


산성 위 내용물을 흡인시켜 폐손상을 유도한 뒤 퀘르세틴을 투여한 결과 기관지 주변의 염증세포 침윤과 폐포 염증이 감소했습니다.[2]


폐포 부종과 삼출도 감소했으며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지표도 개선됐습니다.[2]


이 연구는 흡인 물질이 폐로 들어간 뒤 나타나는 염증과 폐포 손상을 직접 관찰했다는 점에서 미세흡인이 반복되는 상황과 연결됩니다.


퀘르세틴은 흡인 이후 나타나는 폐포 염증과 부종, 염증세포 침윤과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합니다.[2]





5. 올레유로페인은 폐의 염증반응과 산화스트레스에 어떻게 작용할까?


올레유로페인은 급성 폐손상 동물모델에서 연구됐습니다.


올레유로페인을 투여한 결과 혈액과 기관지폐포세척액(bronchoalveolar lavage fluid, BALF), 폐 조직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폐 조직 손상이 개선됐습니다.[3]


또 다른 폐 염증 연구에서는 호산구·림프구·대식세포·호중구의 기도 유입과 염증 관련 반응이 감소했습니다.[4]


올레유로페인은 폐와 기도에서 염증세포 유입, 염증성 사이토카인,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합니다.[3,4]





6.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반복적인 폐 염증에서 어디에 작용할까?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으면 침과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이 기관지와 폐 조직을 자극하면 대식세포와 호중구를 비롯한 염증세포가 활성화되고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합니다.


염증반응이 계속되면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도 증가하고 폐포와 주변 조직의 부종과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세포 유입, 폐부종과 폐 조직 염증에 작용했습니다.[1]


퀘르세틴은 흡인으로 유도된 폐손상 연구에서 폐포 염증과 부종, 염증세포 침윤과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2]


올레유로페인은 염증세포 유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3,4]



세 성분을 반복적인 미세흡인 이후의 과정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세흡인

↓

기도·폐 조직 자극

↓

대식세포·호중구 등 염증세포 활성

↓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

폐포와 기도 조직의 염증·부종

↓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 증가

↓

반복적인 기침·가래와 폐 염증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 과정에서 염증세포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폐 조직 염증과 부종,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1-4]





7. 정리하면


성대가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는 침·음식물·분비물이 기도로 반복해서 들어가는 미세흡인이고, 다른 하나는 기침의 힘이 약해져 기관지와 폐의 가래를 충분히 밖으로 밀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흡인은 계속되고 분비물 배출이 떨어지면 기관지와 폐 조직이 반복적으로 자극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식세포와 호중구 같은 염증세포가 활성화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활성산소,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기침과 가래, 폐 염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세포, 폐부종과 폐 조직 염증에 작용했습니다.[1]


퀘르세틴은 흡인으로 유도한 폐손상 연구에서 폐포 염증과 부종, 염증세포 침윤과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2]


올레유로페인은 염증세포 유입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3,4]



따라서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반복적인 흡인 이후 발생하는 기도와 폐의 염증반응에서 염증세포·염증성 사이토카인·폐부종·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1-4]





FAQ


Q.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반복적인 흡인 이후의 폐 염증에서 어떤 부분에 작용하나요?


미세흡인이 반복되면 기도와 폐 조직이 자극되고 대식세포·호중구 등 염증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하고 폐 조직의 염증과 부종,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러한 염증세포 반응, 염증성 사이토카인, 폐 조직 염증과 부종,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1-4]



Q. 세 성분은 가래가 반복되는 경우에도 관련이 있나요?


미세흡인이 반복되면 기도 점막이 자극되고 염증반응과 함께 분비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으면 기침 압력도 약해져 늘어난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 성분은 이러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폐와 기도의 염증세포 반응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합니다.[1-4]



Q. 세 성분 가운데 흡인성 폐손상을 직접 연구한 성분도 있나요?


퀘르세틴은 흡인으로 폐손상을 유도한 동물연구가 있습니다.


산성 위 내용물을 흡인시킨 뒤 퀘르세틴을 투여했을 때 기관지 주변 염증세포 침윤과 폐포 염증, 폐포 부종과 삼출이 감소했습니다.[2]


헤스페리딘과 올레유로페인도 급성 폐 염증과 폐손상 모델에서 염증세포,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1,3,4]



Q. 세 성분을 함께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복적인 미세흡인 이후에는 한 가지 반응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폐 조직 자극, 염증세포 활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폐부종,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러한 여러 단계에 각각 작용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기도·폐 염증을 여러 기전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Q. 성대가 잘 닫히지 않는 사람에서 세 성분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으면 미세흡인과 가래 배출 저하가 반복되면서 기도와 폐에 지속적인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러한 자극 이후 나타나는 염증세포 활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폐 조직의 염증과 부종,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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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논문>


[1] Yeh CC, et al.

The immunomodulation of endotoxin-induced acute lung injury by hesperidin in vivo and in vitro.

Life Sciences. 2007;80(20):1821-1831.

DOI: 10.1016/j.lfs.2007.01.052

급성 폐손상 모델에서 헤스페리딘 투여 후 종양괴사인자 알파, 인터루킨-1베타·인터루킨-6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세포가 감소하고 폐부종과 폐 조직 염증이 완화됐습니다.


[2] Yilmaz MZ, et al.

The therapeutic effects of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drug quercetin on aspiration-induced lung injury in rats.

Journal of Molecular Histology. 2014;45(2):195-203.

DOI: 10.1007/s10735-013-9542-3

흡인으로 폐손상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퀘르세틴 투여 후 기관지 주변 염증세포 침윤, 폐포 염증·부종과 삼출이 감소했습니다.


[3] Dikmen N, et al.

Ameliorative Effects of Oleuropein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Acute Lung Injury Model in Rats.

Inflammation. 2021;44(6):2246-2259.

DOI: 10.1007/s10753-021-01496-x

급성 폐손상 모델에서 올레유로페인 투여 후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폐 조직 손상이 개선됐습니다.


[4] Kim YH, et al.

Oleuropein Curtails Pulmonary Inflammation and Tissue Destruction in Models of Experimental Asthma and Emphysema.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2018;66(29):7643-7654.

DOI: 10.1021/acs.jafc.8b01808

폐 염증 모델에서 올레유로페인 투여 후 호산구·림프구·대식세포·호중구의 기도 유입과 염증 관련 반응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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