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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과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의 역할 - 요산·염증반응·산화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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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칼럼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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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통풍은 혈중 요산 증가로 형성된 요산염 결정이 관절에 쌓이고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요산 대사와 염증반응,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서로 다른 기전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밤중에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붓고 욱신거리거나, 술을 마신 다음 날 발목이나 무릎이 빨갛게 부으면서 심하게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통풍을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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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풍은 어떤 질환일까요?


통풍은 혈액 속 요산이 높아진 뒤 관절과 주변 조직에 요산염 결정이 만들어지고, 이 결정을 면역세포가 인식하면서 강한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요산 생성과 배출의 불균형

② 요산염 결정에 의한 염증반응

③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





2. 통풍은 왜 생길까?


요산은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최종 대사산물입니다.


만들어진 요산은 주로 신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요산 생성량이 많아지거나 배출량이 줄어들면 혈중 요산 농도가 상승합니다.


혈중 요산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과 주변 조직에 요산일나트륨 결정(monosodium urate crystal, MSU crystal)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결정을 대식세포(macrophage)가 위험 신호로 인식하면 NLRP3 염증복합체(NLRP3 inflammasome)가 활성화되고, 이어서 인터루킨-1베타(interleukin-1 beta, IL-1β)가 증가합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요산 증가 → 요산염 결정 → 대식세포 활성 → NLRP3 염증복합체 → 인터루킨-1베타 → 호중구 유입 → 통증·부종·열감


갑자기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서 심하게 아픈 급성 통풍 발작도 이러한 염증반응과 연결됩니다.





3. 통풍 치료제는 어디에 작용할까?


통풍 치료는 급성 발작에서 염증과 통증을 낮추는 치료와 혈중 요산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치료로 나뉩니다.


콜히친(colchicine)은 호중구의 이동과 활성, NLRP3 염증복합체와 관련된 반응에 작용해 급성 통풍 염증을 낮춥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도 급성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데 사용됩니다.


알로푸리놀(allopurinol)과 페북소스타트(febuxostat)는 잔틴 산화효소(xanthine oxidase, XO)를 억제해 요산 생성을 줄입니다.


요산배설촉진제는 신장을 통한 요산 배출을 늘립니다.


통풍 치료에서는 급성 염증을 낮추는 과정과 혈중 요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이 함께 중요합니다.





4. 통풍은 왜 발작이 없을 때도 관리해야 할까?


통풍은 발작이 없는 기간에도 요산 관리가 중요합니다.


체내에서는 요산이 계속 만들어지고 배출됩니다.


혈중 요산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과 주변 조직에 요산염 결정이 축적될 수 있고, 이후 여러 계기에 의해 다시 염증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산염 결정이 대식세포를 자극하면 NLRP3 염증복합체와 인터루킨-1베타가 활성화되고,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도 함께 증가합니다.


그래서 통풍은 혈중 요산 수치와 생활습관, 염증반응과 산화스트레스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헤스페리딘은 통풍과 요산에 어떻게 연결될까?


헤스페리딘은 감귤류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입니다.


체내에서는 헤스페레틴(hesperetin)을 비롯한 여러 대사체 형태로 전환돼 이용됩니다.


고요산혈증 연구에서 헤스페레틴은 혈중 요산을 낮추고 잔틴 산화효소 활성을 감소시켰습니다.[1]


또 신장의 요산 배출과 관련된 유기음이온수송체-1(organic anion transporter 1, OAT1)과 유기음이온수송체-3(organic anion transporter 3, OAT3) 등에 영향을 주었으며, NLRP3 염증복합체와 산화스트레스 관련 지표도 감소했습니다.[1]


헤스페리딘은 체내에서 다음 단계와 연결됩니다.


헤스페리딘 → 헤스페레틴 대사체 → 요산 생성 → 요산 배출 → NLRP3 염증반응 → 산화스트레스


같은 연구에서 잔틴 산화효소를 50% 억제하는 반수최대억제농도(half max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IC50)는 헤스페레틴 110.4 μmol/L, 알로푸리놀 6.044 μmol/L였습니다.[1]


헤스페레틴 연구에서는 잔틴 산화효소뿐 아니라 요산 배출과 염증반응,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여러 지표의 변화가 함께 확인됐습니다.[1]





6. 퀘르세틴은 사람의 요산에도 작용할까?


퀘르세틴은 사람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 변화를 확인한 연구가 있습니다.


경도 고요산혈증 범위의 남성 22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교차시험에서 퀘르세틴 500 mg을 하루 한 번 4주간 섭취한 결과 혈장 요산 농도가 평균 26.5 μmol/L 감소했습니다.[2]


통풍성 관절염 동물연구에서도 퀘르세틴은 혈중 요산과 염증반응에 작용했습니다.


연구에서는 퀘르세틴 투여 후 혈중 요산과 발목 부종이 감소하고, 인터루킨-1베타, 인터루킨-6(interleukin-6, IL-6), 종양괴사인자 알파(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α)가 감소했습니다.[3]


또 NLRP3 염증복합체와 핵인자 카파비(nuclear factor kappa B, NF-κB) 관련 신호 및 산화스트레스 지표도 감소했습니다.[3]


퀘르세틴은 다음 단계와 연결됩니다.


퀘르세틴 → 혈중 요산 → NLRP3 염증복합체 → 인터루킨-1베타·인터루킨-6·종양괴사인자 알파 → 산화스트레스





7. 올레유로페인은 통풍 염증과 어떻게 연결될까?


올레유로페인은 올리브잎과 올리브 열매에 존재하는 폴리페놀 성분입니다.


통풍과 관련해서는 대식세포의 염증반응과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 영역에서 연결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통풍에서 요산염 결정을 인식해 염증반응을 시작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 가운데 하나가 대식세포입니다.


대식세포 연구에서 올레유로페인은 종양괴사인자 알파, 인터루킨-12(interleukin-12, IL-12),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 gamma, IFN-γ),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효소(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등의 염증 관련 지표를 감소시켰습니다.[4]


반대로 염증 조절과 관련된 인터루킨-10(interleukin-10, IL-10)과 형질전환성장인자 베타(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TGF-β)는 증가했습니다.[4]


올레유로페인은 다음 단계와 연결됩니다.


요산염 결정 → 대식세포 활성 → 염증성 사이토카인 →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





8.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통풍에서 어떻게 연결될까?


통풍은 요산의 생성과 배출에서 시작해 요산염 결정 형성, 면역세포 활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까지 여러 단계로 이어집니다.


혈중 요산이 높아지면 요산염 결정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결정이 대식세포에 인식되면 NLRP3 염증복합체가 활성화되고, 인터루킨-1베타를 비롯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합니다.


이어 호중구가 모여들고 관절의 통증과 부종, 열감이 나타납니다.


이 과정에서는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도 함께 증가합니다.


헤스페리딘은 체내 대사체인 헤스페레틴을 통해 요산 생성과 배출, NLRP3 염증복합체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1]


퀘르세틴은 사람 대상 연구에서 혈중 요산 감소가 확인됐고, 통풍성 관절염 동물연구에서는 NLRP3 염증복합체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2,3]


올레유로페인은 대식세포의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 염증 조절 반응에 작용했습니다.[4]


통풍이 진행되는 과정을 한 번에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요산 생성·배출 불균형 → 혈중 요산 증가 → 요산염 결정 형성 → 대식세포 활성 → NLRP3 염증복합체 → 인터루킨-1베타·염증성 사이토카인 → 호중구 유입 →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 → 관절 통증·부종·열감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 과정에서 요산 대사, 요산염 결정 이후의 염증반응,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1-4]





정리하면


통풍은 혈중 요산이 높아지면서 시작됩니다.


요산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과 주변 조직에 요산염 결정이 형성되고, 이 결정이 대식세포를 자극하면서 NLRP3 염증복합체와 인터루킨-1베타가 활성화됩니다.


이어 호중구가 관절로 모여들고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통증과 부종, 열감이 발생합니다.


헤스페리딘의 체내 대사체인 헤스페레틴은 요산 생성과 배출, NLRP3 염증복합체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1]


퀘르세틴은 사람 대상 연구에서 혈중 요산을 낮췄으며, 통풍성 관절염 동물연구에서는 관절 부종과 NLRP3 염증복합체,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2,3]


올레유로페인은 대식세포의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 조절 반응,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했습니다.[4]


따라서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통풍에서 요산 대사, 요산염 결정 이후의 염증반응,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1-4]





FAQ


Q.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통풍에서 어떤 부분에 작용하나요?


세 성분은 통풍이 진행되는 여러 단계에 각각 작용합니다.


헤스페리딘은 체내 대사체인 헤스페레틴을 통해 요산 생성과 배출, NLRP3 염증복합체와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합니다.


퀘르세틴은 혈중 요산과 NLRP3 염증복합체,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합니다.


올레유로페인은 대식세포의 염증반응과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에 작용합니다.


세 성분을 함께 보면 요산 대사에서 염증반응과 산화스트레스까지 통풍이 진행되는 여러 단계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Q. 세 성분은 요산과 염증반응에 어떻게 연결되나요?


헤스페리딘은 헤스페레틴 대사체를 통해 잔틴 산화효소와 요산 배출 관련 경로에 작용합니다.


퀘르세틴은 사람 대상 연구에서 혈중 요산 감소가 확인됐고, 통풍성 관절염 연구에서는 NLRP3 염증복합체와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에도 작용했습니다.


올레유로페인은 요산염 결정 이후 나타나는 대식세포의 염증반응과 활성산소·산화스트레스에 연결됩니다.


세 성분은 요산 생성과 배출부터 염증반응과 산화스트레스까지 서로 다른 단계에 작용합니다.



Q. 세 성분을 함께 살펴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풍은 혈중 요산 증가에서 시작해 요산염 결정 형성, 대식세포 활성, NLRP3 염증복합체, 염증성 사이토카인,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 과정의 서로 다른 단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세 성분을 함께 살펴보면 통풍이 어떻게 발생하고 염증으로 이어지는지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Q. 세 성분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요산 생성과 배출입니다.


둘째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중심으로 한 염증반응입니다.


셋째는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입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이 세 영역에 각각 작용합니다.



Q. 통풍 관리에서 세 성분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통풍은 요산 수치와 함께 요산염 결정 이후의 염증반응과 산화스트레스까지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헤스페리딘·퀘르세틴·올레유로페인은 요산 대사, 대식세포와 NLRP3 염증복합체, 염증성 사이토카인, 활성산소와 산화스트레스에 각각 작용합니다.


세 성분을 함께 살펴보면 통풍의 시작 단계부터 염증반응과 산화스트레스까지 여러 단계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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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논문>


[1] An MF, et al.

Anti-hyperuricemia effect of hesperetin is mediated by inhibiting the activity of xanthine oxidase and promoting excretion of uric acid.

Frontiers in Pharmacology. 2023.

헤스페레틴을 이용한 고요산혈증 연구에서 혈중 요산 감소, 잔틴 산화효소 활성 감소, 요산 배출 관련 수송체 변화, NLRP3 염증복합체와 산화스트레스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2] Shi Y, Williamson G.

Quercetin lowers plasma uric acid in pre-hyperuricaemic males: a randomis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trial.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2016.

경도 고요산혈증 범위의 남성 22명이 퀘르세틴 500 mg을 4주간 섭취한 결과 혈장 요산이 평균 26.5 μmol/L 감소했습니다.


[3] Meng Q, et al.

Quercetin Prevents Hyperuricemia Associated With Gouty Arthritis by Inactivating the NLRP3/NF-κB Signaling Pathway.

Chemical Biology & Drug Design. 2025.

통풍성 관절염 동물모델에서 퀘르세틴 투여 후 혈중 요산과 관절 부종, NLRP3 염증복합체, 인터루킨-1베타·인터루킨-6·종양괴사인자 알파 및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했습니다.


[4] Mirsanei Z, et al.

Oleuropein reduces LPS-induced inflammation via stimulating M2 macrophage polarization.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2023.

대식세포 연구에서 올레유로페인이 종양괴사인자 알파 등 염증 관련 지표를 낮추고 인터루킨-10 등 염증 조절 관련 지표를 증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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